네이트온의 함정
2009/03/07 01:28
나의 네이트온에 등록된 사람은 163명이다. 그런데 다른사람도 그런지 어쩐지 알 수는 없지만 사실 대화를 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반대로 꼭 바쁠때만 말을 거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네이트온도 예전에 MSN 메신저처럼 점점 쓸데 없이 그냥 의무적으로 로그인 하게 되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네이트온도 일종의 상호간의 커뮤니티 일진데, 전혀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고 있으니 과연 무슨 커뮤니티일까 나에게는 오히려 내 안에 갖힌 나만의 세계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문득문득 들곤 하는 건 말이다.
『사람이 사랑을 진실로 사랑한다는 건, 자아(自我)의 무게에 맞서는 것인 동시에, 외부 사회의 무게에 정면으로 맞서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 건 참 가슴 아픈 일이지만, 누구나 그 싸움에서 살아 남게 되는 건 아닙니다.』-무라마키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 - 원제 : 노르웨이의 숲 - > 한국어판에 부치는 서문 중에서.......
무라마키 하루키가 가슴은 아파해 주었지만, 과연 나는 그 싸움에서 살아남지 못할 듯 하다. 그것은 다만 싸움을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싸움을 피해버리는 나의 문제는 아닌건가 어떤가 모르겠지만 자아의 무게도 감당하지 못하고 외부의 무게도 정면이 아니라 측면으로도 맞서지 못하고 있는 하누의 오늘의 현실은 스스로가 부끄러운 것 이상으로 무라마키 하루키가 벌써 20년이나 전에 예견했던 것은 아닌지, 그런 것이 비로소 네이트온의 함정으로써 나타난 것은 아닌지, 벌써 너덜너덜해져 수많은 사람에게 읽힌 이 책을 읽으면서 <상실의 시대>에서 <네이트온의 함정>으로 향하는 나의 생각의 나래는 과연 어디로 뻗혀 나가고 있는 것일까?
네이트온도 일종의 상호간의 커뮤니티 일진데, 전혀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고 있으니 과연 무슨 커뮤니티일까 나에게는 오히려 내 안에 갖힌 나만의 세계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문득문득 들곤 하는 건 말이다.
『사람이 사랑을 진실로 사랑한다는 건, 자아(自我)의 무게에 맞서는 것인 동시에, 외부 사회의 무게에 정면으로 맞서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는 건 참 가슴 아픈 일이지만, 누구나 그 싸움에서 살아 남게 되는 건 아닙니다.』-무라마키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 - 원제 : 노르웨이의 숲 - > 한국어판에 부치는 서문 중에서.......
무라마키 하루키가 가슴은 아파해 주었지만, 과연 나는 그 싸움에서 살아남지 못할 듯 하다. 그것은 다만 싸움을 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싸움을 피해버리는 나의 문제는 아닌건가 어떤가 모르겠지만 자아의 무게도 감당하지 못하고 외부의 무게도 정면이 아니라 측면으로도 맞서지 못하고 있는 하누의 오늘의 현실은 스스로가 부끄러운 것 이상으로 무라마키 하루키가 벌써 20년이나 전에 예견했던 것은 아닌지, 그런 것이 비로소 네이트온의 함정으로써 나타난 것은 아닌지, 벌써 너덜너덜해져 수많은 사람에게 읽힌 이 책을 읽으면서 <상실의 시대>에서 <네이트온의 함정>으로 향하는 나의 생각의 나래는 과연 어디로 뻗혀 나가고 있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