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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16 -- 器用貧乏
  2. 2009/02/14 -- 하누의 대화기법 분석

器用貧乏

2009/02/16 15:01
오늘 알아볼 말은 요즘 하누의 상황에 딱 맞는 말입니다.

  き    よう  びん  ぼう
키     요-    빈    보-



사전에는 『 명사] 이쪽 저쪽으로 많이 기용되지만, 정작 한 가지 일에 전문적이지 못해 성공하지 못함. 』라고 나오는 단어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 재주가 너무 많아 오히려 가난함 』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즉, 제대로 하는 건 하나도 없으면서 이것저것 해보는 사람을 일컷는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이런 器用貧乏인 상황을 빨리 벗어나려면, 뭔가 확고한 축을 다져놓고 그 주위에 다른 것을 쌓아올려야 할텐데요. 이도저도 안되니까, 이것저것 다 건드려 보는 하누의 요즘 상황에 딱 맞는 단어라 하겠습니다.

다음주에만 시험이 세개나 기다리고 있네요.
첫번째는, 2월 24일 화요일 학원 네이티브 진급 시험
두번째는, 2월 28일 토요일 KBS 한국어 능력 시험
세번째는, 3월 01일 일요일 정보처리기사 필기 시험


일단, 한국어 시험은 붙고 떨어지는 시험이 아니니까, 조금씩 공부하고, 학원시험과 정보처리 필기시험은 꼭 붙어야 할텐데요. 器用貧乏적인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서, 계륵같은 존재가 되지나 않을까 걱정입니다.

그래도 일단, 하기로 한거 끝까지 열심히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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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umedia 언어유희 器用貧乏, 계륵, 하누

하누의 대화기법 분석

2009/02/14 22:15

yo~태지

하누의 대화기법 전격 분석!!!
아우내에서 길들여진 하누의 대화기법은 다음과 같다.

일단, 상대편이 말하기를 기다린다. "내가 말한 적이 없다. 저 인간이 말을 시작했다." 이런 핑계를 대기에 엄청 수월하다. 그리고는 상대편이 말을 시작하면 들어주기 시작한다. 어느정도까지.. (이거 마치 파란집의 네즈미같은 행태잖아;;;;;)

그다음, 상대편의 말을 반박하기 시작한다. 한때 네이버 친구 "네이순"이라고 까지 불리웠던 하누, 이것이 뜻하는 바는 넓고도 넓은 지식을 말하는 것이다. 다만, 그 지식의 깊이는 얇디 얇지만 ㅋㅋ..

이런식이다. 만약에 당신이 "나, 내일 제주도 놀러갈거야"라고 했다고 하자, 그럼 하누는 이런말을 지껄일 것이다. "제주도 요새 너무 비싸더라고,, 그리고 얼마전에 살인사건도 일어났잖아. 아무래도 예전같진 않을거야 바가지도 많이 씌운다던데.. 볼 것도 별로 없어.."

이렇게 말하고서 다음 행동은 나의 퇴로를 확보하는 것이다. 이 퇴로의 확보는 상당히 중요하다. 왜냐하면 가끔씩 하누의 이런 어처구니 없는 대화기법에 불만을 가지고 강하게 나오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당장 걱정은 없다. 하누의 지식의 바다는 넓고 넓기 때문에, 다른 주제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며 빠져나갈 수 있다.

나머지 옵션으로 붙는 대화기법은 사투리 전법(되지도 않는 사투리 흉내내기), 그 외에 온갖 욕설들..

하누도 이런 문제점을 진작에 간파하고 온갖 대화기법들을 익혔었다. 인터넷 검색엔진을 두들기거나, 서점에 가면 대화기법에 관한 책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지만, 그런거 다 소용이 없다.

사람 천성이란게 바뀔 수가 없다. 말하면서도 어처구니 없는 하누의 대화기법은 바뀔 거 같지는 않다. 근본적인 원인은 하누의 능력부족에 기인한다. 자존심이라던지 아는척은 원래 없는 사람들이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있는 사람은 글쎄... 척을 안해도 스스로 빛을 발한다고 해야되나..

봐라 삼숭의 왕자 이모씨도, 이혼소송을 당해도 스케일이 다르지 않은가.. 5000억... 덜덜덜..
나는 애이름을 "한로또, 한십억, 한백억, 한천억, 한십조....." 이런 걸로 지어야겠다.

"무슨 천억이 애 이름이냐.."
그럼 또 이런말을 할수가 있지..
"어 우리애 이름이 천억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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